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빌려 중학교 동창에게 돌진해 치어 살해하려 한 10대 청소년이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A(17)군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A군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중학교 동창인 B(17)군을 승용차로 1차례 치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A군은 무면허 상태였으며, 차량은 20대 지인에게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B군과의 통화에서 A군은 친구 관계 등의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다. 말다툼 끝에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유포와 술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 한 혐의로 정준영(30)과 최종훈(30)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명문대 졸업 후 대구에서 이름을 알린 스타 강사가 6년간 여성 수십 명과의 성관계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서 징역형을 받았다.대구지법 형사11부(김상윤 부장판사)는 준강간 및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다고 28일 밝혔다.이어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일부 피해자와는 합의했으나 4명의 피해자를 준강간하고 준강간 모습 등을 촬영해 지인에게 전송한 점 등은 죄질이 매우 불량하
애견동호회를 통해 만난 20대 여성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한 30대 남성 2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원용일)는 애견동호회에서 알게 된 여성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한 남성 2명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혐의로 각각 징역 7년과 5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이어 법원은 이들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남성 A 씨와 B 씨는 지난 6월 24일 오전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대표 이문호(29) 씨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이일염 부장판사)는 2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재판부는 또 이 씨에게 28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그러면서 "버닝썬 관련 지난해 11월 폭행 사건을 시작으로 경찰 유착, 탈세, 유명 연예인의 성매매 알선과 접대 의혹에 이어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의 안인득이 사형이 선고되자 난동을 일으켰다.창원지법 형사4부(이헌 부장판사)는 살인·현주건조물방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인득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사형을 선고했다.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이어진 재판에서 전 과정을 지켜본 시민 배심원 9명은 2시간여에 걸친 평의 끝에 안인득이 유죄라는 데 전원 동의했다. 다만 사형 선고 여부를 두고서는 1명이 무기징역 의견을 냈고, 재판부는 배심원 다수의 뜻을 참고해 사형을 선고했다.이러한 판결에 안인득은 "억울하다
전북지역에 한 육군 부대 대령이 같은 부대 20대 여군 부하를 성추행한 혐의로 군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육군 등에 따르면 27일 부하를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A대령을 보직 해임하고 구속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A대령은 업무 보고를 핑계로 피해 부하 여군 B씨를 자신의 집무실로 불러 추행하고 수차례 사적으로 연락한 혐의를 받는다.B씨는 지난 6일 강제추행 혐의로 A대령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고, 고소장을 접수한 군은 1시간 30분 만에 A대령을 보직 해임했다.그는 장군 진급이 유력한 후보였던 것으로 밝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배혁(31)구조대원이 입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바지가 27일 발견됐다. 하지만 실종자는 찾지 못했다.독도소방구조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단장 전상률)은 27일 새벽 2시 15분께 추락 헬기 동체에서 남동쪽 789m 떨어진 지점에서 배 구조대원의 것으로 보이는 바지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바지 안에는 코팅 장갑, 휴대용 랜턴, 보조배터리, 나이프, 넥워머, 휴대전화 등이 들어있었다. 이 바지는 이날 0시 5분 해군 광양함 원격조정무인잠수정(ROV)이 수중 정밀
'PC방 살인사건'으로 아르바이트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수(30)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2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성수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선고했다.지난 6월 열린 1심은 "장기간 사회로부터 격리된 상태에서 진심으로 참회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김성수에게 30년을 선고했다. 당시 김성수는 형이 너무 무겁다는 이유로, 검찰은 형이 너무 가볍다는 이유로 항소해 2
중앙대 소속 축구선수 최희원(20)이 손흥민에 대해 비하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되자 끝내 사과했다.최근 최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놈의 소농민 제발요'라는 글귀가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 내용은 최희원이 타고있던 택시에서 택시기사가 손흥민을 향한 칭찬이 이어지자 최희원은 별다른 반박을 하진 않았지만 '그놈의 소농민'이라는 글귀로 불만을 표현한 것이다.'소농민'은 손흥민 선수를 지칭할 때 사용되는 표현이지만, 축구 팬들은 선배인 손흥민 선수에게 비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도시락 사진이 네티즌들의 분통을 사고 있다.지난 23일 작성자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황당한 유치원 도시락 주문기'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그러면서 A씨는 "어제 아들 유치원 소풍이 있어서 그간 집에서 도시락을 준비하다가, 제주 출장으로 준비한 시간이 없어서 유지원 엄마들끼리 도시락을 맞췄다"며 "어제 도시락 수령 후 와이프가 오후에 사진을 보내주었는데, 너무 황당했다"고 작성했다. A씨는 업체와 주고받은 문자 내용이 찍힌 사
지난 4월 벌어진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범' 안인득(42)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시작됐다. 이 사건으로 인해 5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창원지법 형사4부(이헌 부장판사)는 25일 1시 30분 315호 대법정에서 안인득 국민참여재판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20세 이상 남녀 창원시민 중 비공개 무작위 추첨으로 뽑힌 10명(배심원 9명·예비배심원 1명)이 배심원으로 재판에 참여했다. 안인득은 검은색 뿔테안경을 끼고 평상복을 입고 재판에 나왔다.이날 검찰이 요청한 증인 6명 중 3명이 이날 첫
동남아시아 출신 재력가 등 상대로 성접대 했다는 의혹을 받는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검찰에서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유현정)는 지난 9월 30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받는 양 전 대표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아울러 검찰은 양 전 대표와 함께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았던 일명 '정 마담'으로 불린 인물과 동남아 재력가, 유흥업소 여성 등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앞서 양 전 대표는 2014년 7
경기도 파주시 공병 훈련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장교1명이 숨지고 사병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군 당국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15분께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육군의 모 공병부대가 폭파 시연을 훈련을 마친 뒤 굴착기로 훈련장 바닥을 정리하던 중 갑자기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중위(25)가 크게 다쳐 군 헬기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낮 12시 50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이 밖에 B(21) 일병도 얼굴 등을 다쳐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군 관계자는 "굴착기
제주도 서귀포시 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오전 6시 5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87㎞ 해상에서 통영 선적 근해 문어단지 어선 C 호(24t·승선원 14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사고 해역 주변에서 구명벌을 발견하고 구조에 나섰다.해경에 따르면 해당 어선에는 당시 14명이 타고 있었으며, 12시 기준 승선원 14명 중 13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중 선장 황모씨(61)와 선원 강모씨(69)에 이어 김모씨(60)가 병원 치료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발생한 대성호(29t·통영 선적) 화재 나흘째인 22일 해상에 떠 있던 대성호 선미(배 뒷부분) 인양이 완료됐다.동시에 해경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으로 대성호를 옮겨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한 정밀감식을 진행한다.애초 전날인 21일 오후 크레인이 장착된 바지선(975t·최대 인양능력 250t)이 현장에 도착해 인양작업에 돌입했지만, 기상악화로 인해 중단됐다. 이후 22일 오전 기상이 좋아지자 작업에 돌입했다.이날 선미 인양작업에서 선미 일부분이 유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잠수부들이 투
2021년부터 카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뿐만 아니라 종이컵도 사용이 금지된다.환경부는 22일 오전 유은혜 사회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16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중장기 단계별 계획(로드맵)이 수립됐다고 밝혔다.아울러 2022년부터 빵집, 편의점에서 비닐봉지를 사용할 수 없게 되고 식당, 카페, 급식소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도 금지된다. 또한 카페 매장 안에서 먹다 남은 음료를 포장할 때 제공하는 일회용 컵을 쓰려면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소비자가 일회용 컵에
다음 달부터 4개월간 서울 전역에서 미세먼지 사전 예방대책이 시행된다.서울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시즌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미세먼지 시즌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부터 이른 봄철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저감 대책을 상시 가동해 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하는 대책이다.서울 공공기관 차량은 2부제가 적용되면서, 서울 도심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운행 시 과태료 25만 원이 부과된다.이번 대책은 정부가 지난 1일 미세먼지 특별대책을 의결한 이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처음으로
인천공항 여자 화장실에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도망친 20대 인도네시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1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저녁 8시께 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여자 화장실에서 인도네시아 남성 A씨(24)가 상주직원 30대 여성 B씨가 화장실에 들어온 틈을 타 성폭행을 시도했다.A씨는 미리 여자 화장실의 용변 칸에 들어가 여성이 들어오자 칸막이 위로 넘어가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가 B씨의 입을 막으며 성폭행을 시도했지만 B씨의 저항으로 인해 실패하자 달아났다.이
길을 가다 만취한 여성을 발견하고 자신의 차에 태워 모텔로 데려간 30대 회사원이 구속됐다.2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약취 유인·음주운전·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회사원 A(33)씨를 구속해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서울 시내 한 길가에 취한 상태의 여성 B씨를 발견하고 자신의 차에 태워 인근 숙박업소로 데려가 추행한 혐의를 받고있다.당시 B씨는 친구와 술을 마시고 귀가 중 친구가 "잠시 편의점좀 다녀오겠다"고 떠난 뒤 근처에 앉아 있었다.그때 지나가던 A씨는 B씨를 발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되고 새로 부임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새로 부임 된 가운데, 첫 훈련에 바로 돌입했다.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뒤 첫 훈련을 무사히 마쳤다고 전했다.앞서 무리뉴 감독은 유럽 리그를 대표하는 명장 중 하나로 첼시(잉글랜드),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명문 클럽에서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특히 그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첼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2회(인테르 밀란), 스페인 프리메라리
우리나라에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발생의 약 32% 정도가 중국에서 왔다는 한·중·일 3국 공동연구 보고서가 처음 나왔다. 절반 이상인 51%는 국내 자체 발생 요인으로 나왔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일 한·중·일 3국이 함께 수행한 '동북아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 국제공동연구(LTP)' 요약 보고서를 공개했다.3국 과학자들은 2000년부터 단계적으로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연구를 추진했고, 4단계 연구기간인2013~2017년 초미세먼지(PM2.5)에 대한 연구결과까지 추가하여
지난 19일 제주도 차귀도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한 대성호(29t)의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풍랑특보와 추운 날씨 때문에 실종자 찾기에 차질을 빚고 있다.20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과 해군, 제주도 등으로 구성된 수색 구조팀이 경비함정과 민간어선 등 선박 18척과 항공기 5대를 투입한 가운데 조명탄 161발을 투하하며 밤새 해상과 수중수색에 나섰지만, 전날 수습한 사망자 김 모(60·경남 사천)씨 외에 추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앞서 갈치잡이 어선으로 알려진 대성호는 지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 계양 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39분께 인천시 계양구 한 아파트에서 숨져있는 A씨(49·여)와 아들(24), 딸 B씨(20), 딸의 친구 C씨(19)를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A씨의 지인은 A씨로부터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고 A씨의 집을 찾았지만, 집에 반응이 없자 "온 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다는 연락을 받고 찾아왔는데 집 내부에 인기척이 없다"는 내용으로 119
손흥민이 몸담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됐다.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클럽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 소식을 보도했다. 사유로는 성적 부진으로, 현재 토트넘은 12경기 3승 5무 4패 승점 14로 20개 팀 중 14위를 기록 중이다.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거두고,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하는 동안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 선임 이후 경기력이 올라 4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바 있다.하지만 토트넘은 카라바오컵에서는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노사 교섭결렬을 선언하고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철도노조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화로 문제를 풀기를 바라는 많은 국민들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최종 교섭이 결렬됐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노조는 "전국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대체 인력 투입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이미 전날 현장 조합원들에게 임시열차 운행 등을 위한 대체 인력 투입 거부 지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서울교통공사 노조는 또 "철도노조의 파업 투쟁을 끝까지 지
19일 제주 해상에서 12명이 탑승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나 경찰이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들을 수색 중이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9분께 제주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통영선적 연승어선 D호(29t)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인근 어선으로부터 접수됐다.신고 접수 1시간여 뒤인 오전 8시 15분께 해경 헬기가 최초로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결과 D호는 선체 상부가 전소 된 상태로 약간에 불씨만 남아있는 상태다.파악결과 어선에는 12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1명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하고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김준기(75) 전 DB그룹(옛 동부그룹)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유현정)는 18일 피감독자간음과 강제추행,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상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를 적용해 김 전 회장을 구속기소했다.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자신의 별장에서 일한 가사도우미를 성폭행·성추행했으며, 2017년 2월부터 7월까지 자신의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2017년 7월 질병 치료를 목적으
세 살배기 딸을 주먹과 빗자루 등으로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미혼모 A씨에 대해 조사를 벌이던 중 최초 신고를 한 A씨의 지인 또한 폭행에 가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미혼모 A씨(23·여)의 지인 B씨(22·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조사 결과 두 사람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 오후까지 김포에 위치한 B씨의 주거지인 한 빌라에서 상습적으로 A씨의 딸 C(3)양을 옷걸이용 행거 봉과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구속기소 된 고유정(36)이 18일 결심공판에서 진술을 거부해 재판이 휴정됐다.제주지방법원 201호 법정에서 고유정 사건 7차 공판이 18일 오후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