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평행선을 달리면서 국회 정상화가 난항을 겪고 있다. 7일이 사실상 국회 정상화 데드라인이어서 이날 오전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인영 원내대표가 어떤 발언을 할 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등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지난 6일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렬됐다. 이날 3당 원내대표는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 직후 만나 논의했지만 끝내 이견만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와대 여야 대표 회동과 관련해 “제1야당(한국당)을 배제하고 4당 대표 회동만 추진하려는 꼼수를 벌이고 있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여야 3당은 “식물국회의 주범' 황교안, 청와대 제안 수용하라”며 반발에 나섰다.황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황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이 5당 대표 회동을 갖자고 자유한국당에 공식 제안한 것에 대한 반발이다. 한국당은 이같은 청와대의 제안에 5당이 아닌 교섭 단체인 3당 대표 회동을 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지난 3일 '합방(합동방송)'을 진행하면서 소위 ‘유튜버’ 정치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 이사장과 홍 전 대표는 이날 3시간에 걸친 '토론 배틀'을 벌여 눈길을 모았다. 특히나 두 인물은 정치권에서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정치인이기도 하다. ‘유시민의 알릴레오’의 구독자 수는 81만명, ‘TV홍카콜라’ 채널의 구독자 수는 28만명이다.유 이사장은 지난 1월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유시민의 알릴
자유한국당은 지난 4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수사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당연한 결과이며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민주평화당은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수사결과”라고 비판했다.자유한국당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지난 4일 “처음부터 과거사위의 수사 권고는 공정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원내대변인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이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무혐의 수사 결과를 내 놓았다”며 “곽 의원이 민정수석으로 근무할 당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SW중심대학지원사업단이 오는 6월 7일(금) 오후 1시 대양 AI센터에서 ‘AI콜라보랩’의 개소식을 진행한다.이날 행사에는 배덕효 총장을 비롯해 교내외 인사들이 참석해 AI콜라보랩의 시설을 둘러보고 창의설계경진대회의 전시작들을 관람할 예정이다.AI콜라보랩의 설계를 맡은 건축학과 김동현 교수는 “AI콜라보랩의 설계개념은 개방성(Open Edge)과 다변성(Versatility)이다. 개방성과 다변성은 융합의 콜라보레이션에도 필수적인 핵심요소로서 해당 교육을 위한 공간적 지원의 의미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3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의 '홍카레오' 합동방송에 대해 4일 "깡패나 잡놈을 상대 할때는 품위를 지킬 필요도 없고 품위를 논할 필요도 없다"고 주장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도 홍 전 대표는 "가끔 품위 논쟁을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찌 그런 이치도 모르고 함부로 사람을 논하는지 안타까울 때가 있었다"며 "어제 유시민 이사장의 태도는 참 품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부 악덕 금융소비자 때문에 선량한 소비자들과 기업, 기관 등이 피해를 보고 있다.4일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은 4일 오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금융분야 악덕소비자 현황과 대처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생명보험, 금융투자 등 업계 관계자들이 토론회장을 꽉 채울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유 의원은 “악덕소비자, 즉 블랙컨슈머의 목적은 결국 금전적인 보상”이라며 “악덕소비자로 인한 감정 노동자들의 불만이 실질적으로 선량한 다수의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힌다”고 말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사고 이후 여행 업계가 동유럽 패키지 상품 구성을 변경하는 등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3일 여행 업계에 따르면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사고가 발생한 이후 동유럽 패키지 여행 상품을 취소하거나 안전을 재확인 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헝가리가 속한 동유럽은 최근 국내에서 인기가 급상승한 여행지 중 하나다. 2017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을 포함해 동아시아인이 헝가리를 찾은 관광객은 2013년부터 꾸준히 늘고 있다.
‘막말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는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이 3일 오전 회의실 앞 바닥에 앉아 있던 몇몇 기자들을 향해 “아주 걸레질을 한다”고 발언해 비난 받고 있다.한 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나오면서 이같이 발언했다. 이는 기자들이 회의 직후 황교안 대표의 백그라운드 브리핑을 듣기 위해 더 가까운 곳으로 바닥에 앉은 채 이동한 것을 빗대 걸레질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한 사무총장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지난달 31일 당 연찬회에서 ‘언행에 각별히 조심하라’고 당부한지 4일 만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체육학과 김채운 선수가 2020년 도쿄올림픽 리듬체조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김채운 선수는 지난 5월 대한체조협회 주관 ‘2019년 리듬체조 국가대표 개인 1차, 2차 선발 및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에서 예술성과 기술수행으로 월등히 1위에 올랐다. 이에 ‘유니버시아드대회’ 출전권과 ‘세계선수권’ 1차 선발 티켓을 손에 넣은 바 있다.세종대 리듬체조 양성해 교수는 “김채운 선수는 수준 높은 기술과 강점인 표현력을 잘 살려 올해 유니버시아드대회와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 된다”며
[월요신문=성유화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기밀 유출’ 논란 이후 17%포인트로 확대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은 지난 28∼30일 전국 유권자 1002명에게 정당 지지율을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 포인트)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3%포인트 오른 39%, 한국당 지지율은 2% 포인트 내린 22%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양당 지지율 격차는 민주당이 39%, 한국당이 20%의 지지율을 기록한 지난달 셋째 주(19%포인트) 이후 11∼15%포인트를 유지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지도부로서 더 낫다”고 평가했다.정용기 정책위의장은 31일 충남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제4차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북한이) 김영철을 숙청, 김혁철을 처형했고, 동생인 김여정까지 근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이같이 평가했다.정 의장이 이같이 발언한 것은 북한이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실무협상을 맡았던 김혁철 국미위원회 대미 특별대표와 외무성 실무자들을 숙청했다는 보도를 두고 하는 말이다.이에 대해 그는 “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1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향해 “착한 동생이 왜 이렇게 나쁜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유아틱’ 발언을 지적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가정보원 관권선거 의혹 대책위’ 회의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전날 발언에 깜짝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지난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나 원내대표를 향해 "국회 정상화는 외면하면서 괜히 민생을 챙기는 척 코스프레 하다가 안되니 억지를 부리는 게 너무 '유아틱'하다
여야 5당이 올해 들어 최악의 정국을 맞은 국회 6월 개최에 대해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민주당 “한국당 없이 6월 국회 소집” vs 한국당 “야당을 동반자로 생각하지 않는 발언”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0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 워크숍을 먼저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향후 경제 전망과 정책을 발표한 후 기자들에게 "추경이 6월 초순에는 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원욱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이 6월초 국회 정상화를 위해 모든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아내로부터 쓰여진 ‘탄원서’가 공개된 것에 네티즌들이 “똑같으니까 같이 살지. 끼리끼리”라고 비난했다.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조두순의 아내 A씨가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 내용의 일부를 지난 29일 공개했다.조두순의 아내는 탄원서를 통해 조두순을 “한 번도 화를 내본 적 없으며 예의를 아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이어 탄원서에는 “밥이며 반찬이며 빨래며 집 안 청소나 집안 모든 일을 저의 신랑이 20년 동안 했다”며 “신랑이 술을 마시고 방황하는 것 외에는 저의 마음도 집안도
고교동문인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게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유출한 주미대사관 소속 참사관 K씨가 파면 처분을 받았다.외교부는 30일 오전 조세영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주미대사관 소속 참사관 K씨에게 파면을, K씨가 한미정상 통화요록을 볼 수 있게끔 내용을 출력한 다른 주미대사관 직원에게 3개월 감봉 처분을 받게 됐다.K씨는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았다. 이는 3급 비밀에 해당하기 때문에 결국 K씨는 징계위에 회부
MBC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현해 유명세를 탄 정신과의사 김현철 씨가 ‘그루밍(Grooming) 성폭력’을 일삼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MBC는 28일 TV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을 통해 ‘1196회-굿 닥터의 위험한 진료’ 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씨가 '그루밍(Grooming) 성폭력'을 일삼았다는 증언이 나왔다.보통 성폭력에서의 그루밍은 가해자가 피해자를 길들여 성폭력을 용이하게 하거나 은폐하는 행위를 뜻한다. 즉 가해자는 공통의 관심사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가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국가 기밀 유출’ 논란을 두고 야당과 대립하고 있다.자유한국당은 강효상 의원이 외교부에게 고발 당한 것에 대해 '강경화 교체'를 내세우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이 직접 29일 이번 논란을 “외교부 기밀 유출 사건”이라고 규정하면서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난 28일 “미·중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한국은 샌드위치 신세로 전락했다”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자격 논란에 불씨를 붙였다. 나 원내대표는 “
야당과 여당·청와대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의 한식당에서 이뤄진 서훈 국정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회동을 두고 의견차를 보이고 있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8일 서훈 국정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회동에 대해 "아무리 사적 만남이라고 하더라도 지금은 만나서는 안 될 때"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시기에 두 분이 만난다는 것이 과연 적절한 것인가“라며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서 원장과 양 원장이 4시간을 만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차관급 인사 단행으로 흐트러진 기강 잡기에 나섰다.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이날 오후 신임 국세청장에 김현준(51·행정고시 35회) 서울지방국세청장과 청와대 인사수석에 인권변호사 출신의 김외숙(52·사법연수원 21기) 법제처장과 법제처장에 판사 출신인 김형연(53·연수원 29기)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최근 정부는 한미정상 통화내용 유출 등을 비롯한 문제로 공직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이날 국세청장·법제처장·청와대 인사수석
[월요신문=성유화 기자] '학문과 평화'를 지향하는 한국 경희대학교에서 '갑질'논란이 불거져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이 한국어 강사들의 노동 인권을 짓밟은 것. 해당 교육원은 20여 년이 넘도록 근로계약서도 없이 온갖 '잡무'를 한국어 강사들의 몫으로 떠넘겨왔다. 그러면서도 강사들에게는 정당한 대가와 보수가 돌아가지 못했다. 이에 대해 경희대 국제교육원 한국어 교육의 한 강사는 "문제를 제기하면 교육원에서 나가라는 태도를 보였다"며 갑질을 주장했다.◆"우리는 경희대의 유령"...어디도 소속되지 않은 한국어 강사경
여야가 5월에도 임시 국회를 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상화는 커녕 연이어 발생하는 여야 대치 상황에 악화만 되고 있는 모양새다.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호프집에서 '맥주 회동'에 이어, 지난 24일에는 원내수석부대표들이 국회 정상화를 논의했지만 사실상 결렬됐다. 결국 올해 들어 국회는 한 번도 열리지 못한 채 사실상 '빈손'인 상태다.국회를 정상화하지 못한 가장 첫 번째 이유로는 ‘패스트트랙’이 손꼽힌다. 지난 4월 신속처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0%를 회복한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진 사실이 27일 발표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5월 4주차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7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을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6%p 오른 50.0%를 기록했다.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월 3주차 조사에서 51.0%를 기록한 이후, 13주 만에 50%를 넘어섰다.이번 지지율 상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중독(gaming disorder)’을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사실상 공식 지정했다.WHO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제72차 세계보건총회 B위원회에서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지정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이같은 사안은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 개정안(ICD-11)에 담겼으며 만장일치로 통과됐다.WHO의 개정안이 통과되면 게임 중독은 공식적인 질병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28일 폐막하는 총회 전체 회의 보고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어 사실상 공식 지정됐다고 보고 있다.이에 따라 각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대규모 점포의 출점과 영업을 제한하는 방안으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해야 하는 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소상공인 500개사, 백화점‧대형마트 거래 중소기업 501개사를 대상으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관련 의견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대규모 점포 등 출점 및 영업 관련 규제 강화 방향으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찬성하는 답변이 55.6%로 과반수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반대가 17%로 집계됐다.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은 대형마트 등에만 적용되는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한류 문화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축하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등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기생충에 쏟은 많은 분들의 열정이 우리 영화에 대한 큰 자부심을 만들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한 편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감독부터 배우와 스태프들, 각본과 제작 모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 잘 알고 있다"며 "국민들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월요신문=성유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북한에 대한 압박을 두고 충돌하는 모양새다.3박 4일간 일본을 국빈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방일 이틀째인 이날 오전 7시 30분쯤 “북한이 작은 무기들을 발사했는데 이것이 일부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지 모르지만 나는 아니다”라며 북한에 대한 회유 입장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김 위원장이 나에게 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확신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이같은 발언을 하기 전날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8)가 남긴 의미심장한 sns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구하라는 최근 자신의 SNS에 종이 위에 적힌 두 글자 “안녕”이란 인사를 남긴 후 삭제했다.이후 구씨는 24시간동안만 공개되는 스토리 기능에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하라”라는 글이 담긴 글을 추가로 게재했다.구씨는 지난 20일에도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구하라는 "행복한 척, 괜찮은 척 그만 하고 싶다. 걱정 끼치기도 싫다. 나 걱정하지마" 등의 글을 남겼다.
차기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범진보의 이낙연 국무총리와 범보수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각기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진보진영’ 이낙연...아직은 조심스러워여론조사 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만 19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양자 가상대결’ ARS 여론조사 한 결과 이 총리가 43.1%의 지지율을 차지해 37.4%의 지지율을 차지한 황 대표보다 5.7%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가 2020년에 치러질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조심스럽게 윤곽을 내비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나 이번 총선은 탄핵으로 교체된 문재인 정부와 여당에 대한 심판인 동시에, 지난 총선에서 참패를 맛봤던 보수 진영의 재평가를 의미하기에 출마 인물이 더욱 주목된다.◆여권, 세 '잠룡'...임종석·유시민·조국총선을 위한 여권의 잠룡으로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조국 민정수석 등이 언급되고 있다.여권에서는 임 전 실장이 오는 21대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을 점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