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지난 28일 본회의에서 최저임금에 상여금과 교통·숙식비 등 복리후생비를 포함시키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최저임금법 개정안은 재석의원 198명, 찬성 160명, 반대 24명, 기권 14명의 결과로 처리된 가운데, 특히 저임금 노동자의 입장을 대변해준다며 한국당과 맞서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을 외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배신감이 증폭되는 형국이다.최저임금법에 찬성한 민주당 의원들로는 추미애 당대표를 비롯해 홍영표 원내대표, 정세균, 문희상, 박범계, 표창원, 박주민, 박영선 의원 등 당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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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화 기자
2018.05.29 17:54